이 책에는 8개의 이야기가 나온다.
첫번째 못생긴 과일 두번째 아이가 열어 준 하늘 세번째 아기천사 오는 밤
네번째 입학 허가를 받은 강아지 다섯번째 달빛 무지개 여섯번째 겨울목장의 점박이
일곱번째 노랑모자를 쓴 들고양이 여덟번째 누가 못난이일까요라는 순서이다.
나는 입학 허가를 받은 강아지라는 이야기가 제일 재밌었다.
내용은 한 강아지가 아이가 학교에 가는 데 매일 따라가서
아이들을 괴롭히지는 않는데 공부에 방해가 되서 못 오게
아이에게 타일러뒀다. 그런데 교장선생님이 강아지가 아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서 입에 철조망을 씌워놓고 학교에 따라와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강아지와 아이는 행복해 하였다.
나는 아이와 강아지의 마음을 배려해주신 교장선생님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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