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 여유 만끽

셋째 날 숙소 근처에 있는 이효석 생가와 이효석 문학관을 들렸다.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단편 소설로 유명한 가산 이효석의 생가 역시나 주변은 메밀밭. 화창한 날씨였지만 8월은 8월이었다. 태풍이 지나간다하여 많은 비를 예상하였지만 둘째 날 오전을 제외하고는 맑은 날씨. 마지막 ..

대관령을 지나 오죽헌에 들렸다. 이율곡과 신사임당의 자취를 느끼고 난 후 들렸던 경포대 해수욕장. 그냥 바닷가 풍경만 보고 올려고 잠깐 들렸던 곳인데 꼬맹이들은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바다로 뛰어 들고야 말았다. 용감한 녀석들! 뒷처리는 역시나 엄마의 몫

둘째 날 길을 나선 곳은 대관령 삼양목장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정상을 올랐을때 기대와는 달리 넓게 트인 동해를 볼 수 없었다. 멀리 설악의 대청봉까지 볼 수 있다는 곳인데 아쉬움을 접고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던 장소가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숙소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봄여름가을겨울 펜션 숲을 끼고 앞에는 맑은 개울이 흐르고 아담하게 자리잡은 풍경이 멋진 곳이다. 그곳을 배경으로 몇 장면

현장에서 단체로 설악산 단합대회(극기훈련?!)를 갔는데... 여긴.. 설악산의 정상 대청봉..(젤 춥다는날 정상을 정복했다) 설악산 정산 대청봉에서 바라본 대피소.. 어찌나 바람이 차던지.. 어여 내려가고 싶었어욤.. 대피소에서 먹었던 아침라면의 맛을 잊을수가 없었어욤..ㅋㅋ 해돋이 1 해돋이 2 해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