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 여유 만끽

광장을 관통하는 거리 일대를 거닐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거리 곳곳에서 자신의 영역을 선보이고 있다.

마누엘 건축 양식의 보석으로 불리는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1496년 마누엘 1세의 명으로 지어진 것이다. 대항해시대의 선구자 엔리케 항해 왕자가 세운 예배당에 미누엘 1세가 제로니모스파 수도사들을 위해 수도원으로 건립하였다. 고딕 양식의 건물로 16세기 포르투갈 전성기의 영광을 ..

리스본에서 약 29km 떨어져 있는 신트라는 아름다운 궁전과 울창한 숲이 있는 동화속의 도시다. 바이런은 이곳을 '영광의 에덴'이라 불렀고, 그의 'Child Herold'라는 시에서 예찬한 곳이다. 신트라는 포루투갈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코스가 되어 있다. 무어인들이 지은 성의 기초위..

유럽의 최서단 지역으로 대서양이 바라다 보이는 곳. 카스카이스를 지나서 해변을 끼고 오는 동안 넓은 대서양 바다와 거친 파도, 그리고 모래사장... [까보다 로카] 유럽대륙의 최서단 지역 땅끝 마을이다. 선원들에게 '리스본의 바위'라고 불리우며 리스본 서쪽 약 40km의 대서양 해안의 ..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맞는 포르투갈에 대한 첫인상은 우리나라의 제주도를 많이 닮았다는 것이다. 깨끗한 하늘과 아담한 도시 높지 않은 건물들.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로만 둘러쌓여 있는 우리의 도시와는 다르게 건물들 사이 사이로 어디를 보아도 작은 숲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