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풍경/살아가는 이야기

비엔날레 전시관

꿈이 필요한 세상 2008. 11. 7. 08:50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을 다녀왔습니다.

몇 번의 전시회가 있었지만 여태껏 관람을 못했었는데

드디어 전시장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작가들 나름대로의 무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전시관 작품들]

한스 하케의 '넓고 하얀 흐름'

갤러리 공간 안에 있는 장애물들과 함께 물결치듯 움직이는데 관람객은 몸이 공기의 흐름과 부딪히면서 촉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휴마 브하바의 '무수한 세월 동안 흙먼지 속에서 희망은 다시 샘솟는다'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카이암의 작품에 담긴 한 시구에서 제목을 따온 파키스탄 출신 작가 휴마 브하바의 대형 풍경화는 줄, 찰흙, 진흙, 나무,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야생적인 형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릴리 뒤주리의 '손에 대한 기억들'

세 개의 탁자와 세 개의 선반 위에 알아보기 힘든 형태의 세라믹 조각 여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엔날레 전시관 벽면

 

비엔날레 전시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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