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호호 아줌마는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리고 이틑날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작아져 있었다. 아줌마는 쥐, 고양이, 개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빨래, 청소 등을 했다. 그 후 호호아줌마는 누워있었다.
그 작은 몸으로 어떻게 청소를 했냐면, 해, 바람, 비 등을 화나게 한 후,
그것들이 화나서 말한대로 따를까봐 말을 하니, 진짜 그렇게 했다.
그리고 다른 물건들도 화나게 말하거나 착하게 말해서 그렇게 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청소, 요리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호호아줌마는 참 똑똑하다. 왜냐면 물건등등을 화나게 한 후 그렇게 하게 만드는 것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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