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0] 일본 대마도

일본 대마도 여행길-첫 날

꿈이 필요한 세상 2011. 1. 1. 12:43

방학 전부터 일본 대마도 여행을 예약하고

12월 27일 부산을 향해 출발하였다.

날씨는 화창!

28일 오전 9시 30분 일본 대마도행 쾌속선을 타야했기에

하루 전에 미리 출발하였다.

얼마 전에 개통한 거가대교를 살펴보고

부산 동래구의 금정산성을 올랐다.

범어사까지는 가지 못하고

산성만 간단하게 훑어본 후 그 유명하다던 동래파전을 맛보기 위해

동래구청 뒷편이 할매파전을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가.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었다.

이왕 걸음을 한 길이었기에 바로 옆에 있는 원조 동래파전집을 찾아 들어갔다.

기대에 부풀어 주문을 했는데 기대만큼이나 실망 또한 컸다.

파가 2/3를 차지하고, 해물 몇 조각, 그리고 밀가루를 반죽을 입혀 파전을 지져왔는데

전라도 음식에 길들여져 익숙하 탓인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들려 바닷가를 본 후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호텔에 있는 찜질방.

호텔 앞으로 바라다 보이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면서

부산에서의 첫날밤이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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