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인 수학 귀신은. 수학을 징하게도 싫어하는 로베르트의 꿈에 나타나서 로베르트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귀신이다. 학교에서 배우듯이 딱딱하게 하지 않고 수학 귀신 자신만의 단어를 사용하면서 설명을 한다. 예를 들어 제곱을 '깡충 뛰기' 라던지 !(팩토리얼)을 '쾅' 이라고 한다던지 말이다. 마지막 날 꿈에서는 수학 귀신이 자신(귀신)들의 성으로 데려가 구경을 시켜주고 식사를 대접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선 로베르트가 학교 수학 시간에 지루한 보켈 박사의 수업에서 문제를 풀게 되는데, 수학 귀신과 했던 방법으로 편히 풀어냈다.
정말로 꿈에 나와 그런 식으로 가르친다면 귀찮기도 하겠지만, 쓸모있고 신기한 수학들이 많아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