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낙오되어 동료를 죽이고 탈출한 의사인 형이 수술을 한 소녀가 죽자 병원 문을 닫고 형의 경험담을 소설로 쓰기 시작한다. 화가 동생은 의사를 선택하고 결혼청첩장을 건내는 애인 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고민만 한다. 형의 소설을 훔쳐 보며 결론을 못내리는것에 대하여 형을 자신에 대한 분노를 포함해 비판하며 형이 김일병을 죽이는 것으로 소설을 써버렸으나 형이 김일병을 죽인 오관모를 죽이는 것으로 고치고 병원을 개원한다는 소식을 동생은 듣는다. 강렬한 제목에 맞게 형, 동생이 병신과 머저리인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