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풍경/살아가는 이야기
선유도 군산 다녀오는 길
꿈이 필요한 세상
2018. 3. 23. 08:33
두 아이의 졸업으로 맞은 2월의 연휴를 맞아
몇 년 전 배를 타고 다녀왔던 선유도를 향했다.
섬이었던 곳이 다리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었는데
그 때문인지 겨울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섬 그 자체였을 때가 더 좋았던 것은 아닌지...
그리고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길이 연결된 군산을 향했다.
이곳 저곳 들리기 보다는 유명한 빵집인 이성당과 중국집 복성루
휴일이라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중
이성당은 잠깐 들려 빵 몇 개 사 오고
복성루에서는 물짜장과 짬뽕을 먹는데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인근에 지린성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 그 곳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진풍경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