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미항
[호주의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는 푸른 바다와 어울린 도시가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는 항구 도시이다.
항구를 중심으로 발달된 항구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만으로 되어진 항구 연안에는 바람을 맞은 요트의 돛대와 바다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현대식 빌딩 등이 있디.
특히 오페라 하우스는 조개 껍데기 모양의 아름다운 지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다.
호주 인구의 약 1/4이 몰려 있는 이 나라 최대의 도시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는 국제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웃손이 설계한 것으로
1973년 완공되어 드넓은 바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영국으로부터 식민 지배를 받았던 호주.
1788년, 총독 A.필립은 약 1000여명의 사람을 데리고 이곳에서 최초의 식민지 건설
시드니라는 이름은 당시 영국의 각료였던 시드니경의 이름을 딴 것
현재의 시드니는 서글픈 역사의 흔적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푸른 바다와 최첨단 도시가 어우러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
[이탈리아 나폴리]
나폴리는 이탈리아 남부의 항구 도시로, 베수비오 화산 기슭에 도시가 이루어져 있다.
경치가 빼어나고 유럽 남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들이 많아,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휴양지로 이름이 높다.
특히 서기 79년에 폭발한 베수비오 화산 때문에 사라진 도시인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나폴리는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최저 평균 기온이 8℃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연교차가 적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쌈바 축제가 유명한 브라질의 도시이다.
쌍파울로 다음의 제 2의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는 넓은 대서양과 마주하고 있다.
일년 내내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가 계속되며, 남아메리카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명승지가 많다.
리우데자네이루 동쪽은 대서양 연안과 면하고, 서쪽은 해발고도 700m가 넘는 가파른 산지가 시의 배경을 이루고 있음
시가는 코파카바나, 이파네마 등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좁고 길게 뻗어 있고,
항구 입구에는 팡데아수카르라고 불리는 높이 약 400m의 종 모양 기암이 있어, 항구의 표지 구실을 함
리우의 상징이라 불리는 예수상.
시가지 바로 뒤에 있는 높이 약 700m의 코르코바도 꼭대기에는 리우의 상징인 그리스도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 거대한 석상은 세계 10대 불가사의에 꼽히기도 함
두 팔을 벌린 그리스도상이 우뚝 솟아 있는 코르코바도 언덕은 리우의 풍경을 내려다 보기에 최적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