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읽을거리
독일인의 3대 장수 비결과 인생의 3대 악재
꿈이 필요한 세상
2013. 7. 28. 15:40
독일인들은 장수 3대 비결로 좋은 아내, 훌륭한 주치의, 젊은이와의 대화를 꼽는다고 한다. |
인생에는 3대 악재가 있다고 한다.
첫째, 초년 출세
200여년만에 43세에 총리대신이된 캐머린
젊어서 출세한 사람은
종종 독선과 아집에 빠지거나 교만해지기 쉽다.
또, 여생 내내 과거만을 추억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24세에 최고기록으로 베를린 올림픽을 제패했던 고 손기정 선생은
60여년 동안 금메달의 영광의 기억과 일장기를 달고 뛰었다는
회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둘째, 중년 상처
4, 50대에 배우자를 잃게 되는 경우,
이혼하거나 60대 이후 사별하는 것보다 훨씬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자식들이 미처 성장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교육과 결혼은 물론 자신의 삶마저 엉망이 돼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봉변을 하지 않으려면 부부가 가정의 중심이 돼야한다.
셋째, 노년 빈곤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시켰지만 재산이 없는 경우....
젊어서 고생과 가난은 인생의 자양분이지만
노년의 빈곤은 노추를 가져올 뿐이다.
허심탄회하게 어울릴
수 있는
'오래되고 맛깔스러운 장'같은 친구는 또한 필수다.
자리와 비즈니스로 만난 친구는 은퇴와 동시에 멀어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