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필요한 세상 2012. 9. 15. 17:11

진주에게

 

안녕, 진주야? 난 예빈이라고 해.

너희 엄마는 암으로 돌아가셨지? 나는 그게 참 슬펐어.

그런데 3년 후, 너는 이무를 엄마로 생각해고 이모부를

아빠로 생각하고 살았잖아.

이모께서는 너와 인우에게 엄마가 찍은 비디오를

보면서 슬퍼했잖아. 나도 그 때 같이 슬펐었어.

눈물이 날 정도였어. 하지만 너는 인우랑 잘 지냈었잖아.

앞으로도 인우랑 잘 지내~~

엄마가 그립기는 하겠지만 꾹 참고...

그런 안녕!!!

 

2012.9.15

예빈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