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당/예빈 사랑방

중국 북경을 다녀와서

꿈이 필요한 세상 2012. 7. 31. 18:34

7월27일

 

 

 

오늘 무안 공항에서 2시 50분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4시로 바뀌었다.

16명이 같이 다니기로 했는데, 4명의 가족씩 4팀이 왔다. 광주에서 두 팀이 오고 목포에서 두 팀이 왔다.

4시 비행기를 타고 6시정도에 중국에 도착했다. 중국 공항의 크기는 어마어마했다.

이 날은 저녁식사만 하고 호텔로 갔다. 저녁식사는 내 입맛에 전혀 맞지도 않고 향도 이상했다.

호텔에서는 TV에서도 재밌는 것을 안 해서 책을 보고 그냥 잤다.

 

7월28일

 

 

 

 

 

 

 

 

 

오늘은 호텔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그럭저럭이었다.

첫번째 코스는 만리장성이었다. 하지만 비도 조금씩 내리고 안개가 껴서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무척이나 실망했다. 사진도 잘 찍히지 않았다.

두번째 코스는 용겹협이었다. 용겹협에서는 용처럼생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배를 탔다.

배에서는 사진이 잘 찍혔다. 풍경이 참 멋있었다.

점심은 그다지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다음은 13릉에 갔다.

13릉 중에서 1곳에 갔다. 정릉에 갔다. 지하 27m 속에 있었다.

계단이 설치되어있어서 내려가기가 편했다.

 발 마사지를 받으러갔다. 간지러웠었다. 하지만 받고 나니 시원했다.

이 날은 날씨가 변덕스러웠다. 하지만 재밌었다.

 

7월29일

 

 

 

 

 

 

 

첫번째 코스 천단공원에 갔다. 천단공원은 명,청대 황제가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걸어가느라 약간 힘들었다.

두번째 코스는 천안문 광장이었다. 4방위에 다 건물이 있고, 중요한 건물들도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자금성에 갔다. 황제가 자는 곳이었는데, 자금성은 중국 건축 박물관이라고 한다.

점심으로는 송이버섯탕, 김치찌개가 나왔다. 송이버섯탕은 맛있었는데, 김치찌개는 너무나도 셨다.

하지만 맛있었다.  발 마사지를 받으러갔다. 간지러웠었다. 하지만 받고 나니 시원했다.

그 다음은 왕부정거리를 갔다. 이색적인 음식이 많았다. 전갈, 양, 과일 등 맛있는 것도 있었지만,

맛없게 보이는 것과 맛 없는 음식들도 많았다.

십찰해는 이화원의 호수와 연결 되어있다고 했다. 원래 호수인데 중국인들은 바닷가라고 부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금면왕조를 보았다. 사진촬영을 하지 못 하게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화가 났다.

참 멋진 내용이었는데,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었다. 오는 길에는 더플레이스에서 야경을 봤다.

멋있엇다. 하지만 보기 좀 불편한 점이 아쉬웠다.

 

7월 30일

 

 

 

 

 

 

 

이 날에는 인력거를 타고 옛날모습 그대로 있는 집에 찾아갔다. 후통이라는 골목 골목 사이에 있었다.

그 집의 가격은 50억이라고 했다. 골목이 3600개나 있다고 했다. 나는 가이드 옆에 꼭 붙어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명인당에 갔다. 어떤 의사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와서 맥을 집고 혀를 보여달라고 하더니 내가

어디가 아픈지 다 맞췄다. 너무나도 신기했었다.

그 다음으로는 찻집에 갔다. 찻집에는 여러 차가 많이 있었다.

나는 그중에서 과일차가 가장 맛있었다.

이화원은 서태후가 지었다고 했다. 자기가 별장으로 쓰기 위하여 지엇다고 하는데 너무나도 컸다.

서태후는 자기 주변 사람들을 많이 괴롭혔다고 한다.

자기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어서 많은 사람들도 죽였다.

798은 예술적인 것을 구경하려 간 곳이다. 이상한 모형도 있었지만 다 웃겼다.

멋진 작품들이 많았는데 모두 다 비싼 물건들이었다.

저녁으로는 만두를 먹었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나는 밥과 김으로만 먹었다.

 

7월 31일

오늘은 호텔에서 아침밥을 먹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날씨 때문에 비행기 시간이 대략 2시간 정도가 늦춰졌다.

집에 도착하니 4시 30분이었다. 참 피곤했다.

 

중국 사람들은 거의 다 날씬하다. 가이드의 말을 들어보니까 운동도 많이 하고 차를 많이 마셔서

살이 별로 찌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너무 부러웠다.

중국에도 사투리가 있다고 한다. 각 지역마다 중국어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나는 무슨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나중에 선생님께 물어봐야겠다.

중국에서는 참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