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필요한 세상 2012. 7. 14. 17:05

이 책을 노자 본인이 지은것인지 아니면 책 뒷쪽에 써져있는 윤희라는 사람이 지어준  책인지는 모르겠으나, 도, 덕, 철학 등에 대하여 나와 있다. 책의 뒷쪽에는 백성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 그쪽 부분에서 인상깊었던 구절은 '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죽음으로 백성들을 겁나게 할 수 있겠는가? 백성들이 언제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하더라도, 그리고 또 내가 나쁜 일 하는 자를 잡아 죽일 수 있다 하더라도 누가 그러한 일을 할 것인가? 언제나 죽이는 일을 맡은 자가 있어 죽이는 것이다. 죽이는 일을 맡은 자를 대신하여 죽이는 것은 마치 대목을 대신하여 나무를 자르는 것과 같은 일이다. 그런데 대목을 대신하여 나무를 자르는 자 중 그 손을 다치지 않는 자는 드물다.' 이다. 이 구절에서는 과거와 현재, 모든 세상을 나타내는 것 같다. 자신이 해를 입을 까봐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절대로 완벽하게 할 수 없다라는 뜻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비꼬는 것 같아 가장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