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당/예빈 사랑방
영어가 뭐길래
꿈이 필요한 세상
2012. 6. 10. 14:42
만보에게
만보야 안녕? 나는 예빈이라고 해.
너는 황우수에게 유진이를 뺏기고 싶지 않아서 영어말하기
대회에 나간거지? 하지만 우수는 2학년 영어책을 사서
외우고 너는 유치원생이 하는 책을 외우니 너 생각에는
네가 우수에게 질 것 같았지? 그 때 지은이도 영어말하기
대회에 나간다고 해서 넌 너가 제일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했을거야. 나는 너도 연습하면 잘 할거라고 생각했어.
영어말하기 대회날, 우수는 다른 나라에서 2년을 살다와서
실격처리가 됐지. 지은이는 외우다가 고개를 떨구고 있었지.
지은이네 엄마가 일어서서 지은이에게 계속하라고 했지만 지은이는 계속하지 않아서 실격되고,
너는 잘 할수있었지만 지은이와 의리때문에 일부러 한글로
영어를 외웠지. 나 같았으면 그냥 외웠을거야.
그래도 지은이와 친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럼 안녕~~ 앞으로도 영어 열심히 해!!
2012.6.10
예빈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