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여행

완도군에 속하는 많은 섬들 중의 하나

청산도를 찾았다.

청산도 본연의 이름보다

서편제나 드라마 촬영장이 있는 곳으로,

얼마전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멤버들이 이 섬을 찾았으며

그리고 세계 최초 슬로우시티로 지정되면서

널리 알려진 탓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곳을 찾은 사람들을 부러움으로 바라보다

큰 맘 먹고 연휴를 끼고 섬 여행을 떠났다.

 

완도항 여객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도로를 가득 메우고 승선을 기다리는 대기 차량들.....

2시간 동안을 기다린 이후에야

겨우 배에 차를 싣고 청산도를 갈 수 있었다.

역시나 많은 관광객들로 섬을 붐비고 있었다.

총 11개의 슬로우시티 코스가 있었는데

우리는 차를 이용하여 섬 일주.

 

몽돌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1박.

둘째날은 배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여

선창에서 대기....

 

좀더 여유롭게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청산도의 바다는 깨끗함의 대명사

이곳 청산도에서 바라본 먼 바다의 풍경

그런 풍경들을 고스란히 추억으로 담아 올 수 있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돌아보아야 좋은 그런 곳이 바로 청.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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