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당/예빈 사랑방

고마워, 사랑하는 내 친구야.

꿈이 필요한 세상 2012. 6. 3. 15:28

이 책에는 유우코와 럭키, 그리고 유우코의 아빠, 아빠의 옛 친구

료우헤이가 나왔다.

유우코는 강아지 럭키를 키운다. 하지만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살아있던 럭키가 죽어서 하루종일 운다.

아빠는 유우코를 달래주기 위하여 아빠의 옛이야기를 말씀하셨다. 아빠도 옛날에 강아지를 키우셨는데 이름은 럭키 유우코의

강아지 이름과 똑같았다. 왜냐하면 아빠가 예전에 럭키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똑같은 이름을 지어줬다.

럭키는 아빠가 야구를 할 때 공을 주어다줬다.

하지만 공을 주으러 가다가 차에 치어서 죽었다.

자기 탓이라고만 생각하다가 료우헤이가 잘 해줘서 아빠는

다시 행복해졌다. 그 얘기를 들은 유우코는 기뻐졌는지,

별에게 럭키야, 안녕이라고 말해줬다.

나도 예전에 고슴도치를 키웠다가 고슴도치가 죽어서

아주 슬펐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니까 마음이 진정됐다.

나는 이제 동물을 만나면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