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당/예빈 사랑방
새끼 토끼
꿈이 필요한 세상
2011. 7. 2. 19:59
새끼토끼는 일본1학년 아이가 쓴 시이다.
새끼토끼
선생님, 그런데요,
새끼토끼 말이에요
털이 없어도 귀여워요.
엄마토끼는 말이에요
자기 가슴의 털을 뜯어서
새끼토끼에게
덮어 주고 있어요.
나는 이 시를 읽고 엄마의 마음은 참 따뜻하다고 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