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풍경/살아가는 이야기

웃음이 삶에 주는 활력

꿈이 필요한 세상 2008. 12. 11. 19:54

생긋 웃는 얼굴



생긋 웃는 얼굴
생긋 미소를 짓는 그대를 보면
웃음이 태어난다.
공연히 우울할 때
아픔이나 괴로움을 제거할 때
웃으면 훨씬 좋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침울하거나 슬프게 보이고
불행과 하잘것 없는 일에 말려 있는 것 같으면
당신의 조끼를 조금 끌어내리고
가슴을 부풀리고
웃음을 주라.
웃음,
당신의 웃음


- 사무엘 울만의《청춘》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 편지 2008년 12월 11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얼굴 붉히고 사는 시간보다는

허허실실, 박장대소 등

얼굴에 평온한 웃음을 지으며 살아야 할 날이 많아야겠지요.

삶이란

그렇게 행복한 웃음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그로 인해 느끼는 쾌감은 우리의 마음까지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얼마전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짧은 만화 몇 컷을 함께 실어

배달되고 있습니다.

오늘 편지는 그림도 멋있고 편지의 내용도 좋아서

옮겨왔습니다.

구겨진 인상과 웃음띤 얼굴은

어쩌면 종이 한 장의 차이일런지 모르겠습니다.

구겨진 인상도

지우개로 살짝 지우고 미소를 그려넣으면

그 인상까지 달라보이듯

우리 삶에서도

우울한 인상을 지우개로 걷어내 버리고

연필로 미소를 스캐치하듯

웃음을 그려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